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으면서 신규분양이 봇물을 이루는 한주가 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5곳, 총 1만1,000여가구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9개 단지가 새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30일에는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 파크뷰 자이' 청약을 받는다 . 지하7~지상20층 17개 동 규모 1,186가구 가운데 45~84㎡(전용면적 기준) 48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삼호1차'를 재건축한 '서초푸르지오써밋'을 공급한다. 총 907가구 중 59~120㎡ 14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날 GS건설도 위례신도시 A2-3블록 '위례자이'를 공급한다. 101~134㎡ 517가구 규모다.
2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서초 에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33층 4개 동 421가구로 이 중 49가구(83~139㎡)가 일반 공급 대상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3,100만원대에 책정됐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차 역시 지난 26일 뒤늦게 분양승인을 받아 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날 ㈜효성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강남효성해링턴코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어 3일에는 대우건설의 경기도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차와 반도건설의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모델하우스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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