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佛·英·印 작품서 한국 다큐까지 多있네"

영상자료원 3~7월 다양한 기획전

한국영상자료원이 올해도 다양한 기획전을 들고 관객을 찾는다.

21일 영상자료원에 따르면 3월에는 프랑스 여류작가이자 감독인 마르그리트 뒤라스를 조명하는 기획전과 한국 다큐멘터리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뒤라스는 20세기 중·후반 활발히 활동한 프랑스의 여류예술가로 ‘광장’(1955), ‘앙데스마스씨(氏)의 오후’(1962), ‘연인’(1984) 등의 소설로 유명하다. 프랑스 영화 ‘히로시마 내 사랑’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뒤라스 작품 가운데 ‘인디아 송’ 등 5편이 상영된다.

한국 다큐멘터리 전에서는 장선우 감독의 ‘한국영화 씻김’,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의 제작과정을 담은 ‘임권택 감독의 달빛 만들기’가 관객을 찾는다.



4월에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의 거장 니콜라스 뢰그 감독을 조명하는 기획전도 펼친다. 5월에는 ‘수집·복원·초기영화로의 초대전’을 비롯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초기 걸작 ‘순응자’, 히로시 시미즈 감독의 무성영화 ‘항구의 일본소녀들’ 등 30여 편의 복원판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낡은 영화와의 결별을 선언한 ‘오버하우젠 선언’의 50주년을 맞아 뉴저먼 시네마운동에 참여한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의 대표작은 6월에 상영된다. 7월에는 최근 한국에서 주목 받는 인도영화를 조명하는 ‘발리우드 특별전’이 개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