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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시아 경기둔화 전망 속 하락 출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47.46포인트(0.35%) 떨어진 1만3,562.69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82포인트(0.47%) 내려간 1,454.11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0포인트(0.72%) 하락한 3,113.6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앞서 세계은행이 중국 등 동아시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81센트(0.9%) 내려간 배럴당 89.0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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