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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학 총서’ 영문판 미국서 출간

북한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한국 내 다양한 북한전문가들의 시각을 소개한 북한학 총서 영문판이 미국에서 출간된다.

미 시라큐스대학 한반도문제 연구소의 한종우 교수와 고려대 사학과 정태헌 교수는 국내 북한학 전문가 15명의 대표논문을 영문으로 편찬한 ‘북한의 이해:한국의 관점(Understanding Korea:Indigenous Perspectives)’을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 학자들의 관점에서 북한문제를 다룬 서적이 미국에서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저자에는 1,2차 남북정상회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서주석 전 청와대 안보수석비서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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