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직자들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무기한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감사관을 총괄책임자로 6개반 20명의 특별감찰팀을 구성했다. 감찰팀은 지역별 관할 구역을 지정하고 시 본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시 산하기관과 출연기관을 포함해 대대적인 상시 감찰을 전개한다.
시는 비리 사실 신고와 비리 개연성이 있는 업무에 대한 감찰정보를 수집·분석해서 암행감찰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감찰 대상은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공무원 청렴의 의무 위반행위 △도박, 음주운전, 성범죄, 폭행 등 공직자 기강 문란 행위 △무사안일과 근무태만 등으로 시민 생활불편 무단 방치 등의 소극적 행정 행위 △출·퇴근, 무단이석, 초과근무, 청사보안 등 복무규정 준수와 보안관리 실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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