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5시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국방부·외교부·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2차장이 참석, 3시간 이상 이어졌다. NSC 상임위가 3시간 이상 열린 것은 NSC 상임위가 설치된 지난해 12월 말 이후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최근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 내려진 것과 관련해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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