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 이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록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최종병기 활’은 지난 10일 개봉 이래 이날 오후까지 315만8,82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의 300만 관객 돌파는 개봉 12일 만이다. 이는 올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록이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15일, ‘써니’는 25일 만에, ‘퀵’은 33일 만에 각각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개봉된 원빈 주연의 ‘아저씨’보다도 3일 빠른 기록이다. ‘최종병기 활’은 광고비를 거의 들이지 않았지만 관객의 호평과 입 소문을 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주말 동안‘최종병기 활’은 89만4,601명을 동원해 2주째 박스오피스 국내외 1위를 지켰다. 이어서‘혹성탈출:진화의 시작’(67만8 1,257명)이 2위에, ‘블라인드’(33만 8,207명)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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