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주총...정몽구 회장 등기이사 재선임

현대자동차는 11일 오전 양재동 본사에서 제4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체코공장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호돈 부사장을 대신해 김억조 사장(울산공장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현대차 사내이사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김억조 사장 등 4명으로 재편됐다. 현대차는 또 사외이사 4명 중 김광년, 임영록 이사를 대신해 서울고등법원장 출신 오세빈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와 이유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오 변호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아울러 친환경차의 원료가 되는 희토류 등의 해외자원 개발 및 판매업을 정관에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최근 삼성물산에서 광물 분야 전문가를 임원급으로 영입하고 해외정책팀의 정보 수집 기능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차 분야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 대신 사업을 중단한 지 오래된 항공기 및 관련 부품 제작ㆍ판매업은 정관에서 삭제했다. 주총을 주재한 양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내부 역량 강화와 영구 기업을 위한 핵심 역량 확보, 2차 및 3차 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3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도 이날 오전 역삼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정의선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하고 전호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