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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연맹 첫 한국인 회장 탄생

*사진은 화상 대한병원협회는 김광태(사진) 협회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국제병원연맹(IHF)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이날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압둘 살람 알마다니 아랍에미리트(UAE) 병원협회장을 13대5의 표 차이로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IHF는 세계 100여개국을 회원국으로 거느리고 있으며 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당선자는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6차 IHF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최종 당선이 확정되며 2013년 1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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