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반기 신규채용 55% 늘듯
입력2011-01-31 17:37:10
수정
2011.01.31 17:37:10
고용정보원 19만9,000명 예상
올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채용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10곳 중 6곳이 신규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인원도 19만9,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용정보원은 상반기 기업 신규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채용예정 인원은 19만9,000명으로 예상돼 지난해 하반기의 12만8,000명보다 7만1,000명(55%)가량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12만4,000명, 100~300인 기업은 7만5,0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상반기에 채용계획을 세운 100인 이상 기업의 비율은 62.3%로 지난해 하반기(60.4%)보다 소폭 상승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벤처기업이 80.3%로 가장 높았으며 법인단체(69.9%)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형별로는 상용직(84.4%)과 신입직(58.0%)의 비율이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채용계획 인원의 증감 현황을 보면 전체 기업의 33.3%는 전년보다 늘었고 35.2%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은 2,355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2,241만원보다 114만원 늘었다. 기업 유형별로는 외국인 회사가 2,71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업종별로는 금융ㆍ보험업종이 3,09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