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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女배구 득점왕 김연경 "일본전, 계속 아쉬움 남을 것"

"3~4위전이었던 일본전이 가장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득점왕로 선정된 김연경(24)은 13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36년 만에 오른 4강이었는데 일본에 지고 말았다.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며 올해 유럽 무대를 평정했던 김연경은 이번 대회에서도 총 207득점을 올려 득점왕에 올랐다. 경기당 25.9점을 쌓은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에서도 1위 후커(37.93%), 2위 시모나 지올리(이탈리아·37.78%)에 이어 3위(35.57%)에 오르며 '한국산 주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그는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 받은 것은 정말 기쁜 일이지만 우리 팀이 메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뒤 "배구 생각하지 않고 엄마가 해준 김치찌개도 먹고 당분간 푹 쉬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한 달간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맙다"며 "메달을 따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크게 환영해주셔서 또 고맙다"고 연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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