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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5월3~6일 킨텍스서
세계 전기자동차 기술과 제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세계전기자동자협회(회장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는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를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VS28’은 세계 최대 전기차 행사로 올해는 ‘이-모셔널 테크놀러지 포 휴먼스(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르노, 닛산,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전세계 150개 업체가 400여개의 전기차 관련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전세계 29개국에서 330여편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 권문식 현대차 사장과 양웅필 LG전자 상무, 안서니 톰슨 퀄컴 유럽 부사장,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회장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일반 관람객들은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 시승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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