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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도시 땅값 상승률 둔화

부동산 규제 효과 중국의 주요 도시 땅값 상승률이 정부 당국의 부동산 투자 규제에 힘입어 크게 둔화되고 있다.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토지측량기획원은 이날 “올 2ㆍ4분기 전국 105개 도시의 땅값은 평방미터당 2,756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53%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특히 동남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도시의 경우 땅값이 많게는 1.77%나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보면 거주용 땅값의 상승률이 1.24%로 상업용(0.36%)과 공업용(0.53%)토지 상승률을 웃돌았다. 토지측량기획원은 지난 4월부터 중국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투자 규제에 나서면서 부동산 경기과열이 진정됨에 따라 땅값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전국 70개 주요 도시의 지난 6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월 대비 0.1% 하락해 부동산 경기가 점차 둔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베이징=이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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