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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기초연금 사과 주목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대한노인회 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가진다.

이날 오찬은 제17회 노인의 날(10월2일)을 앞두고 이뤄지는 정례행사다. 하지만 전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노년층 기초연금 축소가 결정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노심(老心) 다독이기’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기초연금안이 자신의 대선 공약에 비해 후퇴한데 대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런 만큼 박 대통령이 이날 노인들에게 직접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힐지 주목된다.



정부의 기초연금 최종안은 ‘내년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기준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70%에게 매달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차등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월 20만원을 지급한다’는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비해 후퇴하면서 야당으로부터 ‘불효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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