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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분양시장 호조
입력2007-06-11 17:04:18
수정
2007.06.11 17:04:18
양지 대림 초기 계약률 90% 넘어
남양주시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5~9일 계약한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e-편한세상 아파트 1,302가구의 초기 계약률이 평균 90%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양지리 e-편한세상은 인근 47번 국도가 8차선으로 확장되고 지하철 4호선이 노원구에서 연장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또한 2m 광폭 발코니가 적용되고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1년9개월 후면 입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청약가점제에서 불리한 젊은 수요층이 많이 분양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분양한 남양주 진접읍 부평리 동부 센트레빌과 화도읍 마석우리신도브래뉴도 대부분 계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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