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예술 기획 인력을 과학기술 인력처럼 미래 잠재적 가치에 대한 투자로 보고 시각예술 분야 중견 기획 인력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조사 연구 지원(리서치 트립) ▦국제 콘퍼런스 및 워크숍 참가 지원 ▦기획인력 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참가결과 공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정재왈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비엔날레 프로그램 기획자 등 중견 기획 인력들이 활동 무대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향후 한국 미술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9일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며 11일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02) 70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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