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 기간 동안 시외버스 증차, 고속도로 및 국도 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 주요도로 소통상황 라디오 및 전화안내 등을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 영흥도ㆍ철원ㆍ춘천ㆍ강릉 방면 등 15개 노선에 33대를 증차해 40회를 증회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도 유원지 등 휴가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노선을 연장을 탄력적으로 증 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 국지도 70호선(서운~안성 7.9km), 서수원~의왕간(경기영업소~학의JTC 4.0km 상행), 국도3호선(신내~회암, 고읍~자금 16km), 국도47호(퇴계원IC~진관IC 3.0km), 지방도 375호선(가납~용암 1.6km) 5개 노선 32.5km를 임시 및 부분개통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 남부 국도1호선을 비롯해 39호선, 3호선 3개축 주변 6개 구간과 경기북부 국도 3ㆍ43ㆍ47호선 3개축 주변 3개 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 구간에는 임시안내입간판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을 우회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벗어난 차량이 정체구간을 우회통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첨단IT기술을 활용 수집한 도로소통상황정보를 전화(1688-9090), 인터넷, 라디오방송, 케이블TV, 스마트폰, SMS 및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제공해 교통난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