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독일 드레스덴 연설을 통해 북한에 제안한 인도적 문제 해결 방안, 남·북한 공동 인프라 구축 방안, 남·북 동질성 회복 방안 등 3대 제안은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을 향해서도 “대북정책은 국론 통일이 중요한 만큼 야당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4월 임시구고히에서 북한인권법 등 관련 법안 체계를 정비하는 데 여야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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