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어린이들에게 비행기의 구조와 원리를 알려주는 ‘항공교육 아카데미’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경기안산항공전이 열리는 현장(경기테크노파크 앞)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경기안산항공전은 5월 1~5일까지 안산시 사동 경기테크노파크 앞에서 열린다.
항공교육 아카데미는 조종사가 되기 위한 과정, 비행이론, 영상감상, 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 실내 강의와 비행기 날리기, 지상전시 항공기 포토존 등 야외 체험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매회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또 안산ㆍ수원ㆍ안양ㆍ화성ㆍ시흥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항공교육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1학교 1회에 한해 50명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와 협의 해 특별활동시간에 열린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경기안산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유치부 3,000원, 초등부 1만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찾아가는 항공교육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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