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는 16일 전기공학부의 이광복(사진), 이재홍, 조보형 교수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광복 교수는 '초고속 이동통신의 원천기술 개발'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받았고 이재홍 교수는 무선통신 시스템 연구에, 조 교수는 '분산형 전력전자 시스템'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석학회원 자격은 10년 이상 활동한 회원 중 연구개발에 탁월한 기여를 한 상위 0.1%의 연구자에게만 부여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