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소년 절반 10세 이전에 게임 시작
입력2008-03-03 17:08:56
수정
2008.03.03 17:08:56
청소년의 절반이 10세 이전에 게임을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3일 발표한 ‘2007 인터넷중독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게임을 접한 청소년의 비율은 50.7%로 청소년 절반 이상이 저연령대에 게임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은 청소년이 46.3%로 성인(17.4%)에 비해 2.7배 높았다. 게임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2006년에 비해 4.6% 증가했다.
게임 중독의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고위험 사용자군은 청소년이 2.3%, 성인은 1.4%였으며 잠재적 위험사용자군도 청소년이 12.1%, 성인은 5.1%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게임 중독 가능성이 성인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의미다.
특히 과다 이용자일수록 서재나 침실 등 개인적인 공간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나 우울 징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 습관이 게임 중심으로 굳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한 대비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