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자유형 200m 경기에 출전해 1분46초88로 우승했다.
박태환은 첫날 자유형 800m, 둘째 날 10m,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우승함에 따라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로써 런던 올림픽을 2개월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참가한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런던 올림픽에서의 금빛 전망을 밝게 했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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