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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준금리 11개월째 동결

호주가 기준금리를 11개월째 동결했다. 호주중앙은행(RBA)는 4일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4.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달까지 10차례나 동결한 것이다. RBA는 통상 매년 1월에는 기준금리 조정을 위한 월례 이사회를 열지 않는다. RBA는 “전 세계 금융시장 혼란으로 호주 경제성장이 위협받고 있는 데다 호주 달러 약세가 호주 제조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금리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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