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제15대 병원장에 이문수(51) 외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이 신임 원장은 1994년 5월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에 부임해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새로운 위암수술법을 창안하는 등 위암수술의 권위로 한국종양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의학회 편집위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011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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