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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17·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월등한 실력을 뽐냈다.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서 4분50초82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을 달성했다.
심석희는 1500m와 1000m에서도 우승해 총점 102점을 획득했다.
심석희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심석희 종합 우승, 평창올림픽 기대된다”, “심석희 종합 우승, 월등하다 정말”, “심석희 종합 우승,스케이트 시원스럽게 잘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러시아의 빅토르안(한국이름 안현수)는 이날 열린 남자 3000m 슈퍼파이널서 5분12초334로 3위에 올랐다. 빅토르 안은 총점 63점으로 2007년 이탈리아 밀라노 대회 이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후 7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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