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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ㆍ박주영ㆍ손흥민, 유럽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
입력2010-11-05 14:24:48
수정
2010.11.05 14:24:48
강동효 기자
박지성(29ㆍ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주영(25ㆍAS모나코), 손흥민(18ㆍ함부르크) 등 유럽파들이 연속 공격포인트 수확에 나선다.
박지성은 7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는 울버햄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 나와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박지성은 지난 3일 부르사스포르(터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으나 아직 정규 리그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박주영은 8일 프랑스 낭시의 스타드 마르셀 피코에서 열리는 AS 낭시와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지난 3일 보르도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51일만에 시즌 2호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최근 슛감각이 살아나 연속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또 독일 무대에서 뛰는 손흥민(18ㆍ함부르트SV)은 6일 오후 11시30분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 사냥을 준비중이다.
그 밖에 이청용(볼턴)은 6일 오후 9시45분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홈경기에서 시즌 2호골에 도전하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듀오 기성용(21)과 차두리(30)는 6일 자정 에버딘과 정규리그 11라운드에 동반 출격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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