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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프로필] 추미애, 판사 출신 첫 여성의원… 추다르크 애칭


추미애 최고위원은 판사 출신의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추다르크'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대구ㆍ경북(TK) 출신이지만 호남 출신의 변호사와 결혼해 영호남 법조인 부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1995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의 눈에 띄어 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1997년 대선 당시 반(反)호남정서가 몰아친 대구에서 '잔다르크 유세단'을 이끌며 DJ 지지표를 이끌어냈고 15ㆍ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후 '차세대 여성지도자'로 이름을 알렸다.



17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선대본부장을 맡아 '삼보일배'를 하는 등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탄핵역풍'으로 총선에서 패배한 뒤 4년의 공백을 깨고 18대 총선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변호사인 남편 서성환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대구(54) ▦경북여고 ▦한양대 법대 ▦인천ㆍ전주지법, 광주고법 판사 ▦국민회의 부대변인 ▦새천년민주당 총재비서실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15ㆍ16ㆍ18ㆍ19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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