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원외인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가결된다.
현 전 의원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상황에서 당 지도부가 제명 결정을 내린 것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이번 사건이 대선 가도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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