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중앙공원에 450m 높이 시티타워 지하엔 코엑스몰 9배 언더그라운드 시티 조성 관련기사 "한국 미래 이끌 성장특구" '잭 니클로스 골프클럽' 10월 착공 송도신도시 개발 어떻게 되고 있나 인천공항 남동지역 대규모 '에어시티' 조성 영종도"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로" 중앙공원에 450m 높이 시티타워 청라지구, 국제 금융 허브로 뜬다 송도국제도시 명품 아파트 단지 '눈에띄네' 여전히 규제많아 외국인 투자 '발목' 이환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터뷰 청라 금융ㆍ레저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공원에 450m 규모로 상하이의 동방명주 타워에 비견될 시티타워가 건설된다. 이 타워 지하에는 삼성동 코액스몰의 9배 규모의 언더그라운드 시티(지하도시)가 조성된다. 토지공사는 당초 시티타워를 전망복합타워로 건설키로 하고 오는 11월 중 국제설계 디자인 공모에 들어갈 방침이다. 토지공사는 특히 시티타워 높이를 당초 계획했던 지상 400m가 아닌 450m로 건설하기로 했다. 시티타워가 인근 계양산 정상(해발 395m)보다 높은 450m(150층 높이)로 건설되면 청라 금융ㆍ레저도시에서 서울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며 북한의 개성 송악산 까지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토지공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시티타워에는 최상층부에 50m 높이의 디지털 전파 송ㆍ수신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상층부 400m에는 회전식 전망대, 레스토랑 등이 갖춰진다. 또 300m 중층부에는 스카이워크시설과 자유낙하 체험시설, 롤러코스트, 레저라이더 기구 등이 배치되고 하층부에는 수상데크 유람선, 선착장, 쇼핑몰, 문화ㆍ스포츠ㆍ레저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시티타워 지하에는 대형 주차장과 함께 보행로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시설, 스포츠ㆍ레저시설, 쇼핑몰,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언더그라운드 시티(지하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타워는 내년 6월경 디자인이 확정되면 설계,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09년말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초 완공해 개관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7/08/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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