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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 CCTV 녹화화면 공개
입력2009-08-20 16:53:03
수정
2009.08.20 16:53:03
윤종열 기자
고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0일 범행장면이 찍힌 CCTV 녹화화면을 공개했다.
경찰은 “최씨 납골묘 20여m 주변에 설치된 CCTV에 3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1명이 지난 4일 오후 9시55분에서 10시58분 사이 묘에 접근해 손망치로 분묘를 깨고 유골함을 훔쳐가는 장면이 찍혔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녹화 화면을 판독해서 용의자 신원이 파악되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기로 했다.
묘지 관리인의 진술과 사건발생 신고 시점에 따라 당초 범행추정시간이 지난 14일 오후 6시~15일 오전 8시 사이로 알려졌으나 범행이 찍힌 녹화 화면에 따라 범행은 이보다 10일 이상 앞선 지난 4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새벽 낙뢰를 맞아 사건당일 작동하지 않은 납골묘 주변에 설치된 CCTV가 고장 나기 전인 지난 6월27일~8월12일까지의 녹화화면이 남아있어 범인의 사전답사 유무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단서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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