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인 척 하기’ 슬리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인 척 하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래사장 위에 여름용 샌들 한 족이 놓여있었고, 슬리퍼 바닥에는 동물 발자국 모양이 돌출돼 있어 모래 사장을 걸으면 동물이 지나간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이 샌들은 ‘아시아토(ashiato)’라는 일본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강아지 발자국이아니라) 고양이 발자국을 따라한 것이다.
고양이 발자국 외에 티라노사우르스(녹색), 원숭이(오렌지), 도마뱀(청색) 등 4가지 종류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아지인 척 하기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수욕장 가서 한 번 신어보고 싶다” “그런데 걸을 수는 있나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불편할 듯” “과연 사서 신는 사람이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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