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오피스텔은 교통, 교육, 생활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신도시 내 최초로 공급되거나 역세권, 상업지구 주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타 단지보다 희소성이 높아 눈 여겨 볼 만 하다.
이후 공급되는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고 설계, 평면 등 상품성을 고루 갖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내에서 최초가 갖는 상징성과 시장에서의 선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세종시 첫 오피스텔로 관심을 모은 푸르지오시티는 청약 당시 최고 183.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역세권이나 상업지구 가까이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경우,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지역 종사자 등 임차인 확보가 용이해 공실 부담도 덜 수 있다.
위례신도시 내 첫 분양, 역세권, 상업지구라는 요건을 갖춘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가 이달 중으로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효성이 선보이는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위례신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업무지구 22블록에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휴먼링이 가깝고, 단지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입점 예정돼 있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이 가까워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한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위례신사선(예정)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여 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8호선 우남역, KTX 수서역 등도 계획돼 있다.
도보권 내 유치원, 초·중·고교가 있고 가든파이브, 가락시장,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엑스, 삼성 서울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도 가까워 교육, 쇼핑, 의료 등에 유리하다. 게다가 주변에 제2롯데월드타워, 문정법조단지, 문정지식산업센터,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도 진행되고 있어 배후 수요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기준 ▲24A㎡ 252실, ▲24B㎡ 576실, ▲34C㎡ 72실, ▲35C㎡ 36실, ▲47D㎡ 70실, ▲48D㎡ 38실, ▲60E㎡ 72실 등 총 1,116실 규모로 스튜디오 원룸형,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학생, 직장인 등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부 등 2~3인 가구의 생활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휘트니스, 게스트룸, 북카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더하고, 골프장인 성남GC 및 남한산성 조망도 가능하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견본주택은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중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1600-0558.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