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대변인 요아브 모르데차이 준장은 이날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대규모 탈영에도 아사드 대통령에 충성을 바치고 있다. 아사드와 그 일가가 아직 다마스쿠스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 4명이 폭탄테러를 당해 몰살한 이후 아사드 대통령의 소재에 관심이 쏠렸다.
아사드는 폭탄공격 사건 이래 공석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다만 국영TV가 신임 국방장관 취임식에 참석한 그의 모습을 방영했을 뿐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