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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女帝냐… 새 역사냐
입력2008-05-14 16:46:05
수정
2008.05.14 16:46:05
박민영 기자
15일 사이베이스클래식서 소렌스탐-오초아 대결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돌연 은퇴 선언으로 15일 오후(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LPGA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은 ‘미래’와 ‘추억’의 대결 양상을 띠게 됐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새 역사를 써가는 중이고 올 시즌이 마지막인 소렌스탐의 남은 경기 샷 하나하나는 팬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대는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몬트클레어CC(파72ㆍ6,433야드)다.
최근 소렌스탐의 화려한 부활로 이 둘의 승부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오초아는 시즌 4승을 거둔 뒤 2개 대회에서 주춤한 반면 소렌스탐은 최근 출전한 2개 대회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했다. 코스와의 인연에선 오초아가 조금 앞선다. 2승씩으로 똑같지만 오초아는 대회 장소를 어퍼몬트클레어CC로 옮긴 지난해 정상에 올랐다.
한국군단은 2003년 우승자 한희원(30ㆍ휠라코리아)을 필두로 장정(28ㆍ기업은행), 이지영(23ㆍ하이마트), 김송희(20ㆍ휠라코리아), 최나연(21ㆍSK텔레콤) 등이 10개월간 시달리고 있는 우승갈증 해소에 나선다.
한편 같은 기간 조지아주 덜루스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AT&T클래식에는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과 박진(31ㆍ던롭스릭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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