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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올 매출 3조3000억 목표

지난해 창립 10년만에 매출 3조원을 돌파했던 현대엠코가 수주 4조원, 매출 3조3,000억원을 올해 경영 목표로 정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이와 함께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를 2013년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엠코는 우선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올해 수주 4조원과 매출 3조3,000억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대외수주 극대화▦ ▦업무 수행능력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투명경영 강화를 5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각 부문별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건축ㆍ토목부문에서는 전문화 공장 및 기술제안형 공사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도로·철도 등 신규 사회간접자본 수주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택부문은 올해 위례신도시, 서울 서초내곡지구 및 공릉동, 김천 혁신도시, 울산 화정동 등 5개 지역에서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을 분양한다.

해외부문은 투르크메니스탄ㆍ브라질ㆍ중국ㆍ베트남ㆍ캄보디아 등 기존에 진출한 5대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까지 수주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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