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동차 길찾기' 엄청나게 쉬워지겠네
입력2010-03-16 10:01:34
수정
2010.03.16 10:01:34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목적지 전송 서비스' 개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목적지를 클릭 한 번으로 간단하게 자신의 자동차로 보내 손쉽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구글과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포털에서 검색된 목적지를 자동차에 장착된 모젠 단말기를 통해 다운받아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전송 서비스(Send2Car)'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모젠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700만건 이상의 풍부한 지역정보를 보유한 포털의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정보를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별도의 비용없이 차량에 장착된 모젠 단말기로 보내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차량에서 목적지를 따로 찾을 필요 없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 포털을 이용해 미리 전송한 목적지를 클릭만 하면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기계 산업인 자동차와 첨단 IT산업인 포털이 융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 회사가 포털 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IT산업과의 컨버전스를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현대·기아차의 모젠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며(일부 단말기 제외), 실제로 목적지를 본인의 차량으로 전송하려면는 모젠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