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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점학교 47곳 추가 지정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경기고 등 전국 47개 일반계 고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고가 아닌 일반계 고교 가운데 과학ㆍ수학 등 이공계 교육과정을 강화해 가르치는 학교를 말한다. 교과부는 총 100개교의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53개 고교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47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7개 고교는 올해 12월 학생을 모집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과학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되 과학중점 과정을 이수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배정받게 된다. 1학년생들은 연간 60시간 이상 과학체험 활동을 하고, 기존 과학 과목 외에 과학 교양 1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되며 2학년 때는 학생 희망에 따라 과학중점 과정과 일반 과정을 선택해 이수한다. 교과부는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과학중점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자유로운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학급당 2,000만원씩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과학중점학교 8,000여명을 비롯해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등 해마다 1만여명을 과학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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