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 설치하게 될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 사업에 대해 최근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1,571㎡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연구동 및 관측소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오는 10월 착공,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월산에 우주측지통합기준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며 우주측지와 관계된 주요 시설들을 이곳에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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