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반총장 앞으로도 지지
입력2011-01-18 18:00:09
수정
2011.01.18 18:00:09
중국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재선에 도전할 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반 총장이 두 번째 임기에 도전하려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적극적으로 각 영역의 업무에 참가하고 있고 최근 몇 년간 유엔은 세계 평화와 국제 협력에 큰 공헌을 했다”며 “우리는 유엔과 (반기문) 사무총장의 업무를 지지하고 협조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방미와 관련해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에 중대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중국과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양국 관계의 수준을 새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훙 대변인은이어 한ㆍ중ㆍ일 협력과 관련해 "3국은 동아시아에서의 중요 국가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