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신 다이제스트] 日 초중교 "학력저하 우려 여름방학 단축"

일본에서 여름방학을 줄여 수업일수를 늘리는 초ㆍ중학교가 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전국 주요 51개 시와 도쿄도 23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여름방학을 줄인 곳이 2개시, 6개구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방학을 단축한 학교가 1개교이상 포함된 지역은 11개시, 3구에 달했다. 지자체들이 방학 단축을 추진하는 것은 주5일 수업이 정착된 이래 수업시간 부족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쿄도의 경우 가쓰시카(葛飾)구가 지난해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도 여름방학을 1주 단축했으며 신주쿠(新宿)구와 도시마(豊島)구 등도 2~4일 줄였다. 교토시는 올해부터 연간 수업일수를 ‘205일 이상’으로 규정, 시내 학교의 방학을 일률적으로 단축했다. 이 밖에 ‘교장의 재량’으로 휴일을 수업으로 바꿀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한 지역은 19개시, 5구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