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동포인 대니 리는 9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GC(파72ㆍ7,569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일본의 슈퍼스타 이시카와 료 등과 공동 21위에 오른 대니 리는 공동 선두인 매트 존스(호주)와 조지 맥닐(미국ㆍ이상 6언더파 66타)을 4타차 추격권에 뒀다. 2부 투어를 거쳐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대니 리는 공동 25위가 최고성적이다.
한편 강성훈(25ㆍ신한금융그룹)과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 재미동포 리처드 리(25)는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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