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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 민주·민노당에 '독설'
입력2009-01-31 10:06:53
수정
2009.01.31 10:06:53
'국회 폭력' 거론하며 "사이코패스 정치인들" 비난
전여옥 의원, 민주·민노당에 '독설'
'국회 폭력' 거론하며 "사이코패스 정치인들" 비난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에게 '사이코패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사이코패스 정치인은 가라'란 글에서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예에서 보듯 사이코패스는 정신이상이 아니라 한마디로 인격이상이라는 점에서 소름이 끼치는 공포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코패스에 대해 우리 사회가 철저한 대비를 세워야 한다"면서 인성·교양 교육 강화, 정기적인 정신건강 조사 필요 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바로 지난 1월 국회의원의 모습이 '사이코패스'요 '사이코패시'가 아닌가 한다"면서 민주당과 민노당 국회의원들에게 화살을 돌렸다.
전 의원은 "신성한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해머질을 하고, 동료의원의 명패를 내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짓밟기까지 하는 '사이코패스 정치인'들"이라며 "무엇이 옳은 것인지 잘 알면서도 자신이 하는 행동과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반의회적이고 반민주주의적 인격장애라고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국회부터 제 정신 차려야 할 것이다. 2월 국회, 국민들의 저주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희망이 표시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하면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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