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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빅뱅의 '하루하루' 도전 화제


MBC ‘무한도전’팀이 빅뱅의 노래 하루하루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은 빅뱅의 노래 하루하루의 뮤직 비디오 촬영기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탑 역을 맡아 ‘석탑’으로 박명수는 G드래곤 대신 ‘민두래곤’, 정준하는 대성을 맡아 ‘원성’, 노홍철은 승리 대신 ‘두북리’, 전진은 태양 대신 ‘안양’으로 변신했다. 빅뱅 멤버가 5명인 관계로 정형돈은 본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한 ‘정형돈’으로 최다출연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자신이 맡은 빅뱅 멤버의 메이크업과 헤어, 패선 등을 모두 소화해 내며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빅뱅과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무한도전 특유의 웃음을 선사하며 완성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박명수는 촬영 도중 코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면서도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등 프로다운 자세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한도전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는 25일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리는 ‘2008 무한도전 You&Me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무한도전 You&Me 콘서트’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무한도전은 이날 1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예능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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