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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양주시에 '노스페이스' 공장 건립

경기도 양주시는 노스페이스로 유명한 글로벌 스포츠웨어 수출기업 ㈜영원무역이 양주시에 제1호 공장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원무역은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일원에 건축 연면적 5,088㎡,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공장을 세워 니트와 아웃도어를 생산하게 된다. 공장 준공은 2013년 8월에 할 계획이다.

영원무역은 지난 1974년 창업 이후 세계적인 아웃도어ㆍ스포츠 제품 분야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수출증대 및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공헌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1980년 업계 최초로 해외투자(방글라데시)를 실행에 옮겨 현재 세계 4개국에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 세계 9개국에 해외사무소를 구축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은 국내 고급니트의 90%를 생산하는 등 세계적인 니트 생산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13년에 회정동 일원에 건립중인 LG패션복합단지와 영원무역 공장이 준공되면 섬유패션도시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3일 영원무역과 영원무역 본사에서 섬유패션산업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1단계 니트공장에 이어 패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건립중인 섬유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는 내년부터는 명실상부한 섬유패션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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