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은 18일 울산 달동에 월드메르디앙 228가구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울산의 3곳에서 아파트 1,283가구를 공급한다. 월드는 울산지역 첫 진출 사업인 달동 월드메르디앙 분양에 이어 다음달 2일 학성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하고 있는‘울산의 강남’으로 불리 우는 신정동에서 359가구, 다음달 5일 울주군 범서읍 구라리에서 696가구 월드메르디앙을 릴레이 분양한다. 달동 월드메르디앙은 지하 1층~지상 24층짜리 아파트 4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34평형 182가구, 49평 4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08년 5월 입주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34평형이 780만원대, 49평형은 840만원대에서 형성될 예정이다. 울산지역에서는 아파트 분양계약을 한 뒤 1년이 지나면 분양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월드건설의 조영호 이사는 “월드메르디앙은 중견 아파트 브랜드이면서도 평면과 인테리어등이 뛰어나 서울ㆍ수도권 등에서 유럽풍 고품격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에 울산지역에 처음 진출하지만 고품격 아파트를 선호하는 울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052)265-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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