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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4.08% 하락…88.14弗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75달러(4.08%) 떨어진 배럴당 88.1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초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40달러(3.05%) 내려간 배럴당 108.1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좋았고 원유재고가 줄었지만 중국 등의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9월 서비스업지수는 55.1로 시장의 예측치를 웃돌았으며 미국의 9월 민간고용도 시장의 전망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7에 그쳐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서비스업 PMI는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전주보다 48만2,000배럴 감소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4.20달러(0.2%) 오른 온스당 1,779.8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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