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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가동

한국서부발전, 삼랑진 2단계 시설 완공

29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준공식을 가진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전경.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이 경남 밀양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준공과 함께 상업 발전에 들어갔다.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오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양수발전소 운동장에서 손동희 사장과 서춘수 밀양부시장 등 지역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설비용량 3,000㎾p 규모의 삼랑진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서부발전은 2005년 7월 정부와 체결한 신재생에너지공급협약(RPA)에 따라 지난해 5월 삼랑진발전소 하부댐 남쪽 4만2,500㎡의 부지에 155억원을 들여 각각 2,000㎾p 규모와 1,000㎾p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단계에 걸쳐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태양광발전소는 높이 157㎝, 폭 80㎝ 크기의 집광판 1만7,172장이 설치돼 있으며 1단계 사업은 지난해 9월21일부터, 2단계 사업은 지난달 29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연간 25억원의 전력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3,000㎾p의 설비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발전량이 369만㎾h이며 800㎘의 유류대체효과 및 2,300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서부발전은 3,000㎾p의 설비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발전량이 369만㎾h이며 800㎘의 유류대체효과 및 2,300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손동희 사장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과 고유가행진 등 급변하는 국제에너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은 우리 에너지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내 최대의 설비용량과 최고의 설비효율을 달성한 삼랑진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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