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 등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를 방문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 IMF가 유로존 재정위기를 반영해 이달 25일 보고서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IMF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201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4%로 전망한바 있다. 당시 IMF는 "만약 유럽이 채무위기를 해소하는 데 실패할 경우엔 (세계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단서를 붙였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유로존 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자체는 강하며 유로화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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