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생들은 국제 사회에서 개도국 지역개발정책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과 ‘경제발전 계획’ 등 하드웨어 부문의 국가재건과 '공공분야 인적자원 개발전략’, ‘지방 행ㆍ재정제도 이해’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또 아프가니스탄이 안고 있는 부패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정투명성 강화전략’에 관한 강의도 이뤄진다.
연수생들은 국가발전의 토대가 된 포항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과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과 삼성전자, 농업기술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도내 주요 현장을 견학한다.
안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경험이 아프가니스탄 지방행정과 국가재건의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과 한국 및 경기도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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