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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개통 4주년 기념 고객과의 소통 나서

코레일 오송역이 개통 4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송역은 오송역 맞이방 1층에 게시판에 고객의 제안이나 불만 사항을 적는 ‘무엇이든 말씀 하세요’와 함께 열차 이용에 관한 사항에 궁금한 사항 등이 있으면 역무실에 방문하면 역 직원과 대화할 수 있는 ‘고객 만남 데이’ 등을 갖는다.

오송역은 이번 고객 소통 행사 기간 중 접수된 의견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앞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오송역의 1일 열차 운행횟수는 개통 당시 62회에서 현재는 28회 증가한 90회를 운행하고 있고 1일 평균 이용객수는 2,000명에서 8,000천명으로 증가했다.



오송역은 지난 9월 지자체와 협의해 철도 이용객들이 인근 청주시와 조치원으로 가는 버스 이용을 위한 승강장을 설치, 교통 연계 편의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노병옥 코레일 오송역장은 “‘세종시의 관문역’으로 자리잡은 오송역은 내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 경남, 호남 환승역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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